증권 펀드·채권·IB

NH아문디, AI 전력 투자 키워드로 ‘원자력’ 제시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0 10:24

수정 2025.09.10 10:24

‘9월 HANARO ETF 월간 리포트’
NH-아문디자산운용 ‘9월 HANARO ETF 월간 리포트’ 이미지. NH-아문디자산운용 제공
NH-아문디자산운용 ‘9월 HANARO ETF 월간 리포트’ 이미지. NH-아문디자산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NH-아문디자산운용은 ‘9월 HANARO ETF 월간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9월 리포트에는 인공지능(AI) 확산과 글로벌 에너지 안보 이슈 속에 원자력이 전략자산으로 주목받는 흐름을 분석했다. 국내 원전 기업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매그니피센트7(M7)’로 불리는 기술기업들이 올 상반기에도 데이터센터 확대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전력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원자력이 에너지 공급을 위한 핵심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국내 원자력 기업의 글로벌 진출 수혜를 담을 수 있는 상품으로 자사의 ‘HANARO 원자력iSelect ETF’를 제시했다. 한국전력,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일렉트릭 등 국내 원자력 및 전력 인프라 대표 기업들로 구성된 ETF이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향후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에 국내 원전 기업들의 글로벌 위상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HANARO 원자력iSelect ETF를 통해 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국내 원자력 테마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