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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RV 차종 제공…최대 110만 원 할인 혜택
연식 3년 이내∙주행거리 5만㎞대 중고차 즉시 출고
[파이낸셜뉴스] 롯데렌탈의 중고차 소매 브랜드 'T car'가 추석을 맞아 'SUV·RV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T car는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레저용차량(RV)을 할인해 판매한다. 차종에 따라 할인 금액이 다르며 GV80의 경우 최대 110만원 할인받아 구입할 수 있다. 차량 연식은 평균 3년 이내, 평균 주행거리는 5만㎞대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고차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계약을 완료하면 대기 없이 차량이 즉시 출고된다.
T car는 롯데렌탈이 지난 5월 출시한 중고차 소매 브랜드다. 여러 고객이 사용한 단기렌터카 차량은 제외하고 기업 임원 및 관리자가 사용한 장기렌터카 차량 중심으로 공급한다. 롯데렌터카가 직접 신차를 구매한 후 3개월마다 차량 정비 전문가가 관리한 중고차이며, 법정 성능검사부터 보험 이력, 신차 구매 시점부터의 관리 이력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업계 최초로 엔진, 미션, 제동장치 등 주요 부품에 대해 6개월간 무상 보증 수리를 지원한다. 기존 업계가 3개월 무상 보증을 제공하는 데 반해 T car는 이 기간을 두 배로 늘렸다. 또, 고객이 차량을 충분히 경험한 후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7일 이내 책임 환불제를 도입했다.
T car에서 할인 판매 중인 스포티지, 쏘렌토, 싼타페, 카니발, 스타리아 등 인기 SUV와 RV는 T car 홈페이지와 롯데렌터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SUV와 RV 수요가 증가하는 명절을 앞두고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과 안심할 수 있는 조건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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