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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역 SK 리더스뷰 아트리움, 도심형 광장 특화 상가로 주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0 14:20

수정 2025.09.10 14:20

[[강동역 SK 리더스뷰 아트리움 상업시설 투시도]]
[[강동역 SK 리더스뷰 아트리움 상업시설 투시도]]

최근 상업시설의 성공 전략이 ‘체류형’ 경험 공간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다양한 점포를 유치하는 것을 넘어,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고 자연스러운 소비를 유도하는 공간 설계가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 서울 강동구에 조성되는 ‘강동역 SK 리더스뷰 아트리움’이 약 1,000㎡ 규모의 중앙정원 ‘그리니티 가든’을 중심으로 한 광장형 상업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개방감과 쾌적함을 강조한 중앙광장은 휴게 공간 이상의 역할을 하며, 핵심적인 집객 요소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업시설 내 광장은 단순한 조경 요소를 넘어, 소비자의 시선을 끌고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한다.

만남의 장소, 이벤트 공간 등으로 활용되며 방문의 이유를 만들어주는 동시에, 상가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도심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은 소비자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고 상업시설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까지 남긴다.

실제로 상권 내 공실률에도 중앙광장은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친다. 한국부동산원의 ‘상가 공실요인 및 정책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공실률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오픈스페이스(공원, 광장 등)’의 유무와 상권의 활성화 수준이 꼽혔다. 공공성 있는 공간이 있을수록 상권의 생명력도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강동역 SK 리더스뷰 아트리움’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광장의 집객 효과를 극대화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약 1,000㎡ 규모의 중앙정원이 중심을 이루는 구조로 설계돼 쾌적성과 시각적 개방감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강동역 먹자상권 중심에 위치해 안정적인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지역 랜드마크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외관 디자인은 영국 런던의 ‘킹스크로스역 콜드랍스야드’를 벤치마킹한 유럽풍 파사드가 적용됐다. 차별화된 외관은 방문객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고, 반복 방문을 유도하는 공간적 매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설 구성 또한 가족 단위부터 1인 가구, 반려동물 양육 가구까지 폭넓은 소비층을 고려했다. 지하 1층 ‘키즈 컬처 존’에는 키즈 테마 업종이 들어설 예정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문화 체험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층 ‘마켓 가든 존’은 생활 밀착형 상가와 함께 중앙정원을 활용한 휴식과 쇼핑을 연계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된다.
2층 ‘퀄리티 라이프 존’은 의료, 미용, 다이닝, 펫 케어 등 생활 고도화를 위한 업종 중심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연령층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상업시설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을 넘어, 머무르며 경험하고 문화를 즐기는 복합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강동역 SK 리더스뷰 아트리움은 특화된 중앙광장과 입지, MD 구성을 통해 모두에게 매력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역 SK 리더스뷰 아트리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118실 규모로 조성되며, 홍보관은 강동구 천호동 강동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