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파주 포병 부대서 '교보재탄' 폭발...8명 부상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0 16:56

수정 2025.09.10 17:01

10일 오후 파주시 육군 포병부대서훈련 도중 교보재 포탄이 터져 8명의 군인이 부상 당했다. 뉴스1
10일 오후 파주시 육군 포병부대서훈련 도중 교보재 포탄이 터져 8명의 군인이 부상 당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파주=김경수 기자】 경기 파주시 육군 포병부대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9분께 '교보재(폭음을 내는 용도)' 포탄이 터져 군인 8명이 다쳤다.

이 중 5명은 중상, 3명이 경상으로 분류됐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차 폭발 우려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해당 부대는 '묘사탄(포로 폭발을 묘사하는 탄)'을 빼는 훈련 도중 포탄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