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태한 경남은행장,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동남권 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중소선사 보증지원, 선박금융, 해상풍력을 비롯한 해양산업 전반의 활성화와 부울경 미래 성장 동력인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선사 대상 금융상품 개발 등 유동성 지원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인프라 등 해양관련 종합 금융 지원 △친환경 선박 도입, 해상풍력 육성 등 ESG기반 해양금융 지원 △동남권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기회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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