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는 10일 코스피 지수가 4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자 "우리 자본시장에 대한 호기심이 기대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상법 개정에서 출발한 자본시장 혁신을 향한 새정부 정책에 대한 긍정적 신호"라고 밝혔다.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코리아 프리미엄을 향한 자본시장 혁신은 계속된다"면서 "자사주 제도의 합리적 개선, 의무공개매수 도입, 상장회사 분할·합병 관련 일반투자자 보호제도 개선 등 일관된 제도개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 오른 3314.53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의 역대 최고치는 종가 기준 3305.21(2021년 7월 6일)로 약 4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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