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503가구로 올해 12월 입주
반값 임대료로 10년 거주 가능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반값 임대료로 10년 거주 가능
이번 모집 규모는 청년 1112가구, 신혼·신생아 가구 2391가구 등 총 3503가구다.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1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모집하는 매입임대주택은 오는 11일부터 LH청약플러스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서 모집하는 매입임대주택은 해당 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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