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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파주 군부대 사고에 "국가는 책임 의무…재발방지에 총력"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1 08:36

수정 2025.09.11 08:34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전날 발생한 경기 파주 군부대 폭발사고에 대해 "국가는 훈련 중 부상을 당한 군인의 치료와 그 가족의 돌봄을 책임질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은 SNS 게시글을 통해 "어제 우리 군 장병들이 부대에서 훈련 중 모의탄 폭발로 화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큰 충격을 받으신 부상 장병과 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군 당국은 사고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여 원인을 밝히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우리 장병들에게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부는 부상 장병들이 최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가족들에 대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정부 차원에서도 재발방지와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