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31일까지 7개 점포서 진행
젊은 소비층 유입 기대
젊은 소비층 유입 기대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무신사와 함께 오는 10월 31일까지 생활밀착형 점포 7곳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025년 중소유통 점포컨설팅’ 사업에 선정된 점포에서 무신사의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기획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점포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젊은 소비층 유입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행사는 △프라나 테이블 △프라이데이무브먼트 △베러얼스 제로웨이스트샵 △스왈로 베이커리 카페 △카인드오브썸머 △노마니즘 연희점 △제로웨이스트샵 은영상점 등 편집숍과 생활잡화점에서 열린다.
특히 무신사 어스와 쉘코퍼레이션이 협업해 제작한 ‘마고, 산(Mago-San)’ 컬렉션이 첫선을 보인다.
소진공은 앞으로 무신사와 협업을 확대해 소상공인 매장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매출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무신사와 소상공인 점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고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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