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하는‘(무)우체국치매요양간병보험’은 초기치매부터 중증 치매까지 체계적으로 보장한다. 최근 치매보험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치매 진단뿐만 아니라, 치매로 발생하는 돌봄비용(시설급여, 재가급여, 간병인 등)까지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해 치매 간병에 따른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 보장 기간은 최대 90세·100세까지이고,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경도치매 상태로 진단 확정 시 1000만원, 중증치매의 경우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치매로 인한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으면 인지지원등급부터 진단보험금이 지급된다. 이외 간병인 사용 보험금, 재가·시설급여 지원금, 치매 검사비 지원금, 급여치매치료제 지원금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한 보장을 선택 가능하다.
또 3대 질환을 대비하면서 생활 속 크고 작은 질병과 재해로 인한 입원·수술비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무)우체국뉴건강클리닉보험’도 출시했다.
기존 건강보험은 복잡한 특약으로 보장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고 특약을 추가하다 보면 보험료가 생각보다 비싸지는 경우 많다. 뉴건강클리닉보험은 복잡한 특약 없이 주계약 하나만으로 주요 보장을 모두 담아 소비자가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비교적 갱신기간이 긴 20년형 또는 비갱신형으로 운영해 보험료 인상 부담을 해소했고, 국민체육공단 주관 국민체력100 인증 시 보험료 일부 지원 등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와 보험 혜택 연계도 시도했다.
고액의 치료비가 소요되는 3대 질병 진단비 최대 3000만원, 중증 수술 최대 500만 원 및 중증 장해 최대 2000만원 등 실생활에서 부담이 큰 의료비를 중점 보장해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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