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금융소외계층 위한 금융교육 지원
금융교육·직업체험·문화체험으로 구성
금융교육·직업체험·문화체험으로 구성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금융교육 기회가 부족한 도서산간 지역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 및 진로체험 캠프인 '사각사각 페이스쿨' 주니어 캠프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각사각 페이스쿨'은 디지털 금융소외계층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원하는 카카오페이의 대표 상생 캠페인으로 지난 2023년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클래스'를 시작해 올해 '주니어클래스'를 신설했다.
이번 캠프는 금융감독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카카오페이와 1사1교 결연을 맺은 학교 중 지원을 받아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캠프는 10일 경상북도에 있는 단산중학교에서 시작했으며 카카오페이는 올 연말까지 총 4개 학교의 학생 및 교사 130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캠프는 2박3일 프로그램으로 △금융교육 △직업체험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캠프는 카카오페이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조성한 사각사각 페이스쿨 주니어클래스 기금을 통해 운영된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청소년 금융 문맹 문제 해소를 목표로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3년간 5억원의 기금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윤근 카카오페이 ESG협의체장은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니어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금융에 소외되지 않도록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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