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4개 특성화고 참여, 미래자동차·의생명 등 전략산업 취업 상담
경남교육청·김해시 '특성화고 취업박람회'…진로탐색 기회김해 4개 특성화고 참여, 미래자동차·의생명 등 전략산업 취업 상담
(창원·김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과 경남 김해시는 11일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직업교육 혁신지구 김해(미래자동차·의생명) 특성화고 취업박람회'를 공동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김해건설공업고, 김해생명과학고, 김해한일여고, 진영제일고 등 김해지역 4개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 중학생 등 약 600명이 참여해 진로와 취업 정보를 얻었다.
또 미래자동차와 의생명 등 김해 전략산업과 관련있는 지역 기업과 기관 40여곳이 취업 상담과 현장 면접을 했다.
김해지역 4개 특성화고 전공 체험·홍보관도 운영돼 중학생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박람회는 경남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과 연계해 2023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김해 혁신지구는 해당 분야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2월 교육부 평가에서 '우수지구'로 선정됐고, 지역 기반 직업교육 모델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교육청과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는 취업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지역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장을 제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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