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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후보교체’ 권영세·이양수 징계 안하기로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1 11:41

수정 2025.09.11 13:01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내 카페에서 단일화 관련 회동을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뉴스1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내 카페에서 단일화 관련 회동을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11일 대선후보 교체 시도에 관여한 권영세·이양수 의원에 대한 징계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여상원 윤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람종결로 끝냈다.
경고 이상 징계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근거는 김문수 당시 대선후보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정당의 자율이라며 기각한 것이다.


대선후보 등록 직전 새벽에 후보교체를 위한 온라인 당원투표를 한 것도 비상상황이었다는 점을 참작했다는 설명이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