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권정부 실현, 국민과 함께 할 것"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에 대해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든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 부승찬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끝난 후 서면 브리핑에서 "지난 100일은 회복을 위한 100일이자, 미래를 위한 성장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서 "국민주권정부는 내란으로 심화된 민생고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히 추경을 편성하여 민생회복의 마중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얼어붙은 내수경기에 온기가 돌고,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등 소비심리가 7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회복되고 경기지표도 희망적"이라면서 "또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통해 신뢰와 실익을 동시에 쌓아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격은 한층 높아지고 있고, 내란으로 상처 입은 대한민국의 이미지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 대변인은 "무엇보다도 이재명 대통령은 기자회견과 지역 타운홀 미팅을 통해 꾸준히 국민과 소통하며 '모두의 대통령'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부 대변인은 "민주당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흔들림 없이 달려갈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완수하고, 국민주권정부를 실현하기 위한 길에 늘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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