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S 2단계 펀드 본격 투자 돌입·고위급 면담 추진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오는 16일 개막하는 ‘2025 글로벌 인프라협력 컨퍼런스(GICC 2025)’에서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8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KIND는 GICC의 핵심 프로그램인 ‘고위급 다자회의(부제: K-인프라의 글로벌 협력)’에서 국내외 인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그간 성과와 향후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KIND는 설립 이후 14개국 21개 사업에 약 5억달러를 투자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카타르 담수발전 프로젝트와 튀르키예 고속도로 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디벨로퍼와의 협력 확대와 글로벌 전략 펀드 조성, ‘팀코리아’ 협력 강화 등을 통해 투자개발형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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