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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6개 기관 공동세미나..."새 정부 부동산 정책 실행 논의"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1 15:42

수정 2025.09.11 15:41

지난 10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열린 ‘제4회 부동산 관련 공공기관 연구원 공동세미나’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지난 10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열린 ‘제4회 부동산 관련 공공기관 연구원 공동세미나’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0일 대구 본사에서 ‘제4회 부동산 관련 공공기관 연구원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 부동산 정책 실행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한국부동산연구원(REB) 주관 아래 주택금융연구원(HF), 주택도시금융연구원(HUG), 캠코연구원, 토지주택연구원(LH), 공간정보연구원(LX)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최했다.

세미나에서는 △빈집 정비 방안 △장수명 주택·그린모기지 도입 필요성 △인공지능 시대 부동산 정책과 연구기관 역할 △국유재산 활용 청년창업 지원 △주택 가격 분석 모델 개발 △연구원 성과와 정책 지원 방향 등이 발표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책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 현장 중심 대안 마련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김근용 한국부동산연구원장은 “기관별 전문성과 연구성과를 모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가겠다”며 “새 정부 정책이 원활히 실행되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