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0일 대구 본사에서 ‘제4회 부동산 관련 공공기관 연구원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 부동산 정책 실행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한국부동산연구원(REB) 주관 아래 주택금융연구원(HF), 주택도시금융연구원(HUG), 캠코연구원, 토지주택연구원(LH), 공간정보연구원(LX)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최했다.
세미나에서는 △빈집 정비 방안 △장수명 주택·그린모기지 도입 필요성 △인공지능 시대 부동산 정책과 연구기관 역할 △국유재산 활용 청년창업 지원 △주택 가격 분석 모델 개발 △연구원 성과와 정책 지원 방향 등이 발표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책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 현장 중심 대안 마련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김근용 한국부동산연구원장은 “기관별 전문성과 연구성과를 모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가겠다”며 “새 정부 정책이 원활히 실행되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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