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T일반

AI풀스택 갖춘 삼성SDS "기업에 전례없는 혁신줄것"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1 18:36

수정 2025.09.11 18:36

고객 초청 리얼 서밋 2025 행사
"업무 현장서 최고의 효율" 자신
번역·통역 서비스 강점으로 꼽아
삼성SDS 이준희 대표이사(사장)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고객 초청 행사 '리얼 서밋 2025'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삼성SDS 제공
삼성SDS 이준희 대표이사(사장)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고객 초청 행사 '리얼 서밋 2025'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삼성SDS 제공
삼성SDS가 인프라부터 컨설팅, 플랫폼, 솔루션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인공지능(AI) 풀스택'을 제공하며 기업·공공 부문 인공지능전환(AX) 파트너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고객 초청 행사 '리얼 서밋 2025'를 개최하고 이 같은 AI 풀스택 서비스 전략을 공개했다.

■기업별 맞춤 솔루션 강점… 대규모 언어 지원

삼성SDS 이준희 대표이사(사장)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생성형 AI가 기업 비즈니스 전반에 미치는 폭발적인 영향과 AI 에이전트 시대의 도래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AI 에이전트는 스스로 주변 정보를 모으고 업무를 대신할 수 있는 에이전트"라며 "AI 혁신을 위해 믿을 수 있는 IT파트너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에이전트가 업무 현장에 도입되면 기업은 효율성과 속도에서 전례 없는 혁신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삼성SDS가 기업 혁신을 위한 AI 풀스택을 제공하는 최고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기반으로 다양한 언어모델과 기업 시스템을 원활하게 연결하는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 협업 솔루션에 적용된 생성형 AI 서비스 '브리티 코파일럿',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브리티 오토메이션' 등을 통해 AI 풀스택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술적 강점으로는 대규모 언어 지원 서비스를 꼽았다. 글로벌 회의를 열 경우 별도 세팅 없이 바로 60개 언어 자막 서비스를 한다. 번역 서비스는 17개국 언어, 통역 서비스는 7개 언어를 각각 지원하며 오는 11월에는 17개 언어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임직원별 금지어 차단 기능 등 필터기능과 함께 각 기업별 보안 정책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대외사업 확대 지속… AI컴퓨팅센터 참여 '검토 중'

삼성SDS는 이 같은 서비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 지속 확대한다. 이 대표는 "글로벌 사업은 다양한 사업에서 진행 중으로, 직접 솔루션하는 것과 고객들이 하는 것을 서포트해주는 두 가지 측면"이라며 "지난해 공정위 기준 삼성SDS의 대외사업 비중은 66%로 AI의 첫 번째 커스터머가 되고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자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대해서는 "멀티 AI를 지향한다"며 "매우 많은 LLM을 통해 그때 그때 적합한 LLM을 채택해 고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AI정책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 대표는 국가AI컴퓨팅센터 재공고와 관련해 "입찰에 대한 정확한 세부 지침이 나와 자세한 내용들을 검토 중"이라며 "정부가 추구하는 목표에 삼성SDS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며, 그게 AI컴퓨팅센터를 통해서라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SAP, 델 테크놀로지스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KB금융그룹, 업스테이지 등 국내 주요 고객사 관계자가 참여해 삼성SDS 서비스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