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5기 옥순이 미스터 윤의 '19금' 플러팅을 차단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25기 옥순이 미스터 윤과 사계 데이트에 나섰다.
25기 옥순이 "이상적인 부부 관계, 부부 사이가 있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 말에 미스터 윤이 "보통 부부 관계라고 하면"이라며 "그거 말하는 거 아니야?"라고 수위 높은 대화를 이어가려 했다. 그러자 25기 옥순이 "아니, 아니"라면서 "아직 그런 농담할 단계 아니야"라고 선을 그었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이 "뭐 하는 짓이지? 맥락 없이 저런 농담 던지고, 귀여운데?"라며 폭소했다.
미스터 윤이 "그런 농담도 하면 안 돼?"라고 묻자, 25기 옥순이 "아직이야. 나 나름대로 보수적이야"라고 재차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이 데이트 후 인터뷰에서 서로 다른 속내를 털어놨다. 미스터 윤은 "기대 이상이었다"라며 "25기 옥순이 표현을 잘하고 재미있게 하더라. 사람을 잘 다루는 것 같다. 귀엽다"라고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5기 옥순은 "재미는 있죠"라면서도 "이제는 플러팅을 좀 빼고, 진솔하게 대화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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