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역 초역세권·서면 생활권 갖춘 831가구 단지
[파이낸셜뉴스] 태영건설은 오는 12일 부산 서면 일대에서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5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아파트 762가구(일반분양 211가구)와 오피스텔 69실을 포함해 총 831가구다. 아파트 일반분양은 전용 59㎡ 55가구, 74㎡ 21가구, 84㎡ 135가구로 구성되며, 76%가 고층 배정이다.
청약은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2호선 부암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평지 아파트로, 서면역과 부전역도 가까워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서면 생활권의 백화점, 대형마트, 시민공원 등 인프라와 온종합병원, 메디컬스트리트 의료시설도 가까이 있다.
서면 일대는 재정비 촉진지구와 재개발 사업으로 약 9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 4베이 판상형 구조(타입별 상이) 등 설계 특화와 다양한 커뮤니티·조경시설을 갖춘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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