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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의사 주치의에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 위촉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2 09:47

수정 2025.09.12 09:41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0일 한의사 주치의로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0일 한의사 주치의로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12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일 한의사 주치의로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윤성찬 회장은 32년 경력의 임상 한의사로, 대한한의사협회를 이끌고 있는 현직 회장”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윤 회장은 순천고와 원광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윤한의원 대표원장, 원광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 경기도한의사회장,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는 원광대·우석대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동양의학회 한국지부 대표와 국민권익위원회 취약계층 권익보호위원을 맡고 있다.

한의학박사인 윤 회장은 수원시 보건의료인상, 경기도지사 표창,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최근 대만에서 ‘세계를 빛낸 동양의학 리더상’을 받았다.



대통령실은 “윤 회장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보건의료 분야 공직 활동 경력을 고려해 주치의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