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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재난사태' 강릉…시흥시, 1000만원 상당 생수 지원

뉴시스

입력 2025.09.12 09:59

수정 2025.09.12 09:59

[시흥=뉴시스] 경기 시흥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경기 시흥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시 1%복지재단을 통해 1000만원 상당의 생수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릉시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지난달 30일 재난 사태가 선포됐고 시민들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생수 지원에는 시흥시 관내 생활폐기물협회·북시흥농협·해성산업과 소통·나눔·기쁨의 '소나기 통기타 연합회'가 자발적인 성금을 내는 등 힘을 보탰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릉시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성낙헌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 이사장은 "많은 분들이 한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셨다"며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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