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SOOP은 오는 14일까지 SOOP 대표 뮤지션들의 음악 공연인 '아뮤소' 무대를 '2025 서울팝콘'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SOOP 전용 부스도 운영하며 다양한 행사장 탐방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후 4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뮤소 특별 공연이 서울팝콘 메인 무대로 열린다. MC를 맡은 인기 스트리머 가습기와 안예슬의 진행으로 따린, 구슬요, 엘시, 냐냐, 미르 등 버추얼 스트리머들과 이사호, 지구인, 백다연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SOOP 공식 방송 계정을 통해 송출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팝 컬처와 서브 컬처에 어울리는 차별적인 선곡으로 현장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흥겨운 무대를 준비했다고 SOOP 측은 설명했다.
또 SOOP은 게임과 웹툰,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음악 등 K콘텐츠를 아우르는 이번 박람회에서 SOOP의 음악 콘텐츠 생태계를 알림으로써 스트리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네트워킹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흘간 진행되는 서울팝콘 기간 동안 행사장 내 전용 부스 'SOOP 스트리머 라운지'도 운영된다. 삼성동 코엑스 A홀에 마련된 이번 부스에서는 여러 스트리머가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와 이벤트가 공개된다.
사전에 선발된 스트리머들이 행사장 내부와 SOOP 부스를 탐방하며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서울팝콘 탐방대’와 스트리머 홍타쿠가 개인 소장 피규어와 애니메이션 굿즈를 판매하는 라이브 콘텐츠 ‘홍타쿠의 오타쿠지!’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