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2일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됐다가 풀려나 귀국하는 한국 근로자들을 인천국제공항에서 직접 맞이할 예정이다.
한국인 316명과 외국 국적자 14명(중국 10명·일본 3명·인도네시아 1명) 등 근로자 330명을 태운 전세기는 이날 오후 3시 11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강 실장은 공항으로 향하기 전 오후 1시 30분에는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숨진 해양경찰관 고(故) 이재석 경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계획이다.
강 실장은 빈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조전을 대독한 뒤 고인에 대한 훈장 추서 판을 안치할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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