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테크노파크는 도내 초기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이틀동안 속초에서 ‘네트워킹 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 초기 단계 기업들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장 잠재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문가와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현장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네트워킹 데이와 함께 ‘레전드 50+ 2.0’ 및 ‘소재·부품·장비 선도기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기업 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 기업 상생 발전의 토대를 다졌다.
또한 도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 전략 및 B2C 이커머스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컨설팅에 참여한 백준호 유스테이션 대표는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네트워킹 데이를 계기로 더 큰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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