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기본 계획 수립 추진
경기도-안산시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안산시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는 '안산선' 사업을 위해 ‘철도 지하화 및 철도 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른 기본 계획을 수립한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안산시 초지역에서 중앙역에 이르는 약 5.12㎞ 구간 지하화 및 상부를 개발한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사업에 선정됐다. 도는 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법에 따라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의 기본 방향, 시행 범위, 재원 조달 방안, 단계별 추진 계획 등을 담는다.
도는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 부지 통합 개발을 통해 지상 철도 소음 및 진동 저감, 상부 부지를 활용한 상업·문화·녹지 복합 공간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고태호 경기도청 철도정책과장은 “도민의 교통 편의 증진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기본 계획 수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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