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12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전용 84㎡와 119㎡ 총 945실 가운데 480실이 1차 물량으로 배정됐다. 청약은 오는 17일 접수 시작 후 22일 당첨자 발표, 23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되며,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1796가구 규모의 복합 대단지다. 지난해 같은 단지에서 공급된 아파트 851가구는 단기간 완판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단지는 시화MTV 내 핵심 입지에 자리 잡고 있다. 전면으로 시화호와 서해바다가 맞닿아 일부 호실에서는 오션뷰 조망이 가능하다. 웨이브파크와 수변 산책로, 해양생태과학관 등 문화·레저 인프라가 인접해 생활 편의성이 높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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