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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휴머노이드 연합은 2030년까지 휴머노이드 최강국가를 목표로 대한민국 로봇 기술을 선도하는 국내 주요 로봇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연합체이다. 기업 및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 총괄위원회가 의결을 통해 연합에 들어올 신규 구성원을 선정한다. K-휴머노이드 연합의 구성원으로는 서울대, KAIST, 연세대, 포스텍 등 국내 최고 연구기관과 삼성전자, LG 전자, SK,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8월부터 다양한 산업 현장에 즉시 활용 가능한 차세대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나우로보틱스 관계자는 “K-휴머노이드 연합에 신규 구성원으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로봇 기술 발전에 힘쓰겠다”며 “즉시 활용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들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우로보틱스는 2026년까지 휴머노이드 핵심 기술 개발과 시제품 완성을 목표로 DGIST 오세훈 교수와 함께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공식화했다. 다양한 고속·정밀 작업 시나리오에 대응 가능한 출력과 강성을 최적화한 차세대 로봇 플랫폼을 구현한다. 강성 조절에 따른 시스템 특성 변화를 실시간 반영하는 동적 적응 제어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존 고정 강성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이 목표다.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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