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글로벌 인프라 협력의 장"...국토부, GICC 2025 개최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4 11:00

수정 2025.09.14 11:00

30개국의 장·차관·CEO, 국내 기업 등 500여명 참석
협력 등 관련 특별 세션 및 고위급 양자면담 실시
GICC 2025
GICC 2025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오는 16일부터 3일간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 2025'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GICC는 전 세계 90개국의 장·차관 및 발주처 최고경영자(CEO) 등 해외 인프라 핵심 인사들을 초청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구체적인 프로젝트 상담과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해외 30개국에서 26명의 장·차관·CEO들과 국내 10대 건설사, 공공기관 관계자 등 총 5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상경 1차관, 강희업 2차관과 함께 해외 인프라 관련 장·차관들과 다자회의 및 양자면담을 진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해외 인프라 시장에서 주요 국가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우수한 역량을 가진 우리 기업을 홍보해 해외 발주처의 새로운 사업 정보를 획득하는 등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