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13일 오전 6시 30분을 기해 세종시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전날부터 이틀간 55.36㎜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1생활권 101㎜, 조치원 87㎜, 3생활권 64㎜, 장군 62㎜, 연서 55㎜ 등이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가로수 1주가 전도되고, 일부 아스팔트 균열 등이 발생했지만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시는 이날 오전 0시30분부터 가동한 비상 1단계를 오전 7시를 기해 상시대비 단계로 내렸다.
세종시는 호우주의보 발령 이후 통제했던 조치원 내장천 하상도로(원리), 부강 백천1교(명학리) 등 20곳의 통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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