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의령 철강 제조공장서 60대 노동자 참변...레일에 끼어 사망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3 16:57

수정 2025.09.13 16:52

뉴스1
뉴스1

[파이낸셜뉴스] 경남 의령군의 한 철강 제조공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작업 도중 사망했다.

13일 의령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 53분께 공장 내 레일을 이용해 철제 구조물을 이동시키는 작업을 하던 중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동료 작업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동료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바닥에 깔린 레일 설비에 끼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