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위기 극복 위해 신한카드-서울시 맞손
[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신한 서울시다둥이행복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체결한 저출생 위기 극복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신한 다둥이행복카드'를 출시했다. 생활 밀착 업종 할인과 서울시 공영시설 무료입장 등 다자녀 가정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신한카드는 내달 12일까지 유한킴벌리가 운영하는 육아 전문 쇼핑몰 맘큐의 '다둥이 든든페스타 기획전'에서 대상 카드로 1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1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당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2만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기획전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다자녀 가정 전용 최대 50% 할인 쿠폰팩에 신한카드 청구할인 혜택까지 더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육아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 주관 육아용품 전문 쇼핑몰 '탄생응원몰'에서도 대상 카드 고객 전용 20%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베베쿡·엘빈즈 등 신한카드와 제휴된 약 150여개의 중대형 가맹점 결제 시 최대 10% 할인해준다.
이 외에도 최근 6개월간 모든 신한 신용카드 이용 및 탈회 이력이 없는 고객이 이벤트 응모 후 이달 30일까지 '신한 서울시다둥이행복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10만원 캐시백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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