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우선협상대상자는 국민연금의 자산 종류 3개(주식·채권·대체) 중 하나를 먼저 선택해 해당 자산의 수탁은행이 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8년간 4년 연속 국민연금 수탁은행으로 재선정됐다.
우리은행은 이번 재선정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수탁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미래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선진 자산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지난 18년간 국민연금의 전 기금자산 수탁업무를 수행한 유일한 은행"이라며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의 노후자산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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