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

17일 한미동맹재단·주한미군전우회 '한미동맹 콘퍼런스' 개최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4 16:20

수정 2025.09.14 16:20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한 주요 인사 선정 시상
'한미동맹 발전 방향과 보훈정책' 주제로 토론
지난 2023년 10월 12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린 고(故) 윌리엄 E. 웨버 대령과 존 싱글러브 장군 추모비 제막식에서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웨버 대령은 공수부대 장교로 한국전쟁에 참전해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작전 등에서 활약했다. 싱글러브 장군 역시 6·25 참전용사이며, 한미동맹에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 연합뉴스
지난 2023년 10월 12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린 고(故) 윌리엄 E. 웨버 대령과 존 싱글러브 장군 추모비 제막식에서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웨버 대령은 공수부대 장교로 한국전쟁에 참전해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작전 등에서 활약했다. 싱글러브 장군 역시 6·25 참전용사이며, 한미동맹에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오는 17일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에서 '한미동맹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14일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에 따르면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한 주요 인사들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권오을 보훈부 장관과 강윤진 차관, 이두희 국방부 차관, 김성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 대사대리와 브런슨 사령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이후 역대 연합사령관·부사령관이 참석하는 '동맹 지휘관포럼'에선 한미동맹 발전 방향과 보훈정책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한미동맹 갈라 만찬에는 보훈부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한국전 참전용사와 주한미군 복무장병 및 가족 90여명이 자리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