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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우수인재 유치…서울테크스칼러십 장학생 15명 선발

연합뉴스

입력 2025.09.15 06:01

수정 2025.09.15 06:01

해외 우수인재 유치…서울테크스칼러십 장학생 15명 선발

서울 테크 스칼러십 장학금 수여식 (출처=연합뉴스)
서울 테크 스칼러십 장학금 수여식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와 서울장학재단은 '서울 테크 스칼러십' 장학생 15명을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테크 스칼러십은 지난해부터 서울시의 미래 산업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운영 중인 이공계 석사 장학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개발도상국 중 6·25 참전국 및 서울시 친선·우호도시 소재 대학 졸업자를 중심으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총 9개국에서 IT 분야 첨단산업 관련 유학생 15명을 뽑았으며, 지난 12일 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장학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장학생은 등록금 전액(서울시·대학 각각 50% 부담), 생활비, 건강보험료 전액, 편도 항공료를 포함해 최대 2년 동안 연 2천만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장학생에게는 서울시 산하 서울글로벌센터를 통해 한국어 교육, 필수 생활상담, 서울생활 적응, 취·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임재근 서울시 외국인이민담당관은 "서울 테크 스칼러십은 단순한 지원이 아닌 서울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이공계 인재에 대한 투자"라며 "장학생들이 서울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길 기기대한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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