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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통상본부장도 오늘 미국행.. 한미 관세협상 후속협의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5 07:51

수정 2025.09.15 07:51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통상추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통상추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본부장이 한미 관세협상 관련 후속 협의를 위해 15일 출국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10시 25분 여 본부장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을 만나 한미 관세협상 관련 후속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국은 1500억달러 규모의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비롯해 대미 투자방안 전반에 대해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지난 11일 방미를 통해 미국 측과 후속 협의를 이어갔지만 양측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