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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맞이 '부산세일페스타' 개최…"소상공인 판로 확대 지원"

뉴스1

입력 2025.09.15 08:54

수정 2025.09.15 08:54

'부산세일페스타(온라인)' 홍보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세일페스타(온라인)' 홍보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시민과 직접 연결하는 온라인몰을 마련한다.

시는 추석(10월 6일)을 맞아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가을 추석맞이 부산세일페스타(온라인)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다음 달 12일까지 국내 주요 온라인몰을 통해 진행된다. 할인전엔 부산 지역 소상공인 3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명절 선물 세트, 신선식품, 패션잡화, 미용·생활용품 등 품목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부산 스타소상공인' 브랜드 등 지역 우수 제품도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주요 온라인몰의 '부산 소상공인 전용관'을 통해 지역 대표 상품 홍보를 강화한다"며 "소비자는 전용관에 접속해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소상공인은 부산경제진흥원을 통해 입점 신청이 가능하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온라인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보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부산세일페스타'가 지역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