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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미국법인 최고 책임자에 광고 베테랑 레슬리 배럿 선임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5 09:53

수정 2025.09.15 09:41

레슬리 배럿 이노션 미국법인 최고 책임자. 이노션 제공
레슬리 배럿 이노션 미국법인 최고 책임자. 이노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노션은 광고업계 30년 경력의 레슬리 배럿(Leslie Barrett)을 미국법인 최고 책임자(President)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배럿은 미국 굿비 실버스타인 앤드 파트너스(GS&P)에서 공동 경영자 겸 최고 책임자를 지낸 인물로, 제너럴 밀스, 사무엘 아담스, HP, 로지텍, BMW, Mini 등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주도해왔다.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전략과 크리에이티브 역량 강화에도 강점을 지닌다.

이번 인사는 이노션이 미국법인에 새로 도입한 최고 책임자 직책에 대한 첫 인사로, 조직 운영, 신사업, 기술 혁신 등을 총괄하게 된다.

앞서 이노션은 5월 최고 전략 책임자(CSO)로 전략 전문가 리 마이콘을 영입한 바 있다.



전일수 미국법인 CEO(이노션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는 "레슬리 배럿과 리 마이콘의 합류는 이노션에 매우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며 "우리의 비즈니스 경쟁력과 기술 혁신, 그리고 조직 문화가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