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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생 238만명이 치른 학력평가 11월에 한다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5 09:41

수정 2025.09.15 09:41

천재교육, 11월 15일 HME 전국 해법수학·해법국어 학력평가
초중등생 238만명이 치른 학력평가 11월에 한다


[파이낸셜뉴스] 천재교육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향상을 위한 'HME 전국 해법수학·해법국어 학력평가'를 오는 11월 15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HME는 전국 최대 규모의 초등·중등 대상 학력평가로, 지금까지 누적 응시생이 238만명에 달한다.

천재교육 HME팀 임지용 팀장은 "HME는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전국 단위 평가"라고 설명했다.

이번 학력평가는 국어와 수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국어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수학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어 폭넓은 학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응시 방법은 온·오프라인 중 선택 가능하다. 온라인은 개인 또는 단체가 PC, 휴대폰, 태블릿을 통해 응시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배정된 시험장(개인)이나 신청 학원 및 공부방(단체)에서 치를 수 있다.

접수는 지정 접수처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지정 접수처에서는 10월 31일까지, HME 홈페이지에서는 11월 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응시료는 과목당 4만원이다.
평가 결과는 11월 28일 오후 5시, HM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참가자 전원에게는 푸짐한 혜택이 제공된다.
수학 온라인 대비 학습, 국어 독해력 체험 서비스, 1+1 학습 진단검사 및 상담 서비스 등 최대 9만6000원 상당의 학습 지원이 무료로 제공돼 참가자들의 학습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