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까지 추가 참여자 모집
20년 이상 노후 저층주택 대상
20년 이상 노후 저층주택 대상
서울시는 10월 31일까지 '2025년 안심집수리 융자 지원'의 추가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안심집수리 융자 지원은 서울시 전 지역의 사용승인 20년 이상 된 노후 저층주택을 대상으로 총 공사비의 최대 80%를 연 0.7%의 저금리로 융자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대상 주택은 감정가 9억원 이하여야 하며, 상환방식은 3년 거치 10년 균등분할상환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지원 한도는 주택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지원비는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등 간단한 공사부터 전면 리모델링까지 노후주택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공종에 인정된다. 단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정비구역 내 건축물, 위반 건축물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추가모집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다. 모집 기간 내라도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먼저 융자상품을 취급하는 신한은행 지점에 방문해 융자 가능여부와 금액을 확인한 후, 신청기간 내 자치구 신청 접수처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노후 저층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신청한 59건에 총 예산 30억원 중 21억36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서는 약 20건, 8억6400만원의 융자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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