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파라다이스, 도박 문제 예방 위해 도박예방치유원과 '맞손'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5 15:34

수정 2025.09.15 15:34

15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신미경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원장(왼쪽 네번째)과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제공
15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신미경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원장(왼쪽 네번째)과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제공

㈜파라다이스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파라다이스는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기업으로서 예방 활동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사회환경 조성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내외국인의 도박 문제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예방과 치유 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 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측은 △도박중독 예방 콘텐츠 공동 개발 △국내외 거주 외국인 대상 맞춤형 상담 서비스 확대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설 예정이다.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는 “고객의 안전과 대중의 신뢰는 기업이 마땅히 지켜야 할 도덕적 의무”라며 “도박중독 예방과 치유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