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는 최길영 의장은 15일 의장실에서 웅촌면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상걸 경제건설위원장과 김상용 의원이 함께한 이날 간담회에는 웅촌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체육회 등 웅촌면을 대표하는 6개 단체의 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야강 상류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각종 개발 제한으로 재산권 행사에 큰 제약이 따르고, 지역 발전이 장기간 지체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괴천삼거리~춘해보건대 도로 확장, 대대·검단 도시계획도로 등 추진 중인 8개 도로사업 대부분이 착공 지연상태에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조속한 착공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회야지구·대복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 문제도 거론됐다.
참석자들은 단순 재해 예방을 넘어, 지역 친수공간으로의 활용 가능성까지 고려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면 소재지의 심각한 주차난 문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등 주차 공간 확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 전국대회서 금 4개 획득
울산 울주군은 소속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이 서울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2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주군청 팀은 ▲콤비 라틴 5종목 클래스1&2(이영호&손채영) ▲듀오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이영호&장혜정) ▲싱글 우먼 클래스1&2(장혜정) ▲콤비 스탠다드 클래스1&2(장혜정&배정부) 등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콤비 라틴 클래스1&2(황주희&이동진) 1개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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