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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하루 최대 3000만원 빌려준다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5 18:30

수정 2025.09.15 18:30

코인원은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인 '코인 빌리기'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이달 초 금융당국이 발표한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이용자 보호 체계를 갖췄다.

코인 빌리기는 투자자가 보유한 원화를 담보로 가상자산을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최소 담보금 5만원부터 담보금의 82%까지 가상자산을 빌릴 수 있다. 투자자 1인당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 신청부터 상환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되어 있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필요한 순간에 이용할 수 있다.


대여기간은 최대 30일이다. 일일 0.05%의 이용 수수료가 적용되며, 상환시점에 한 번에 수취된다.
대여한 자산은 거래와 출금이 가능하고 언제든 상환할 수 있다.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