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남도, 한국문화가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6 08:50

수정 2025.09.16 08:50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문화정책 성과 인정받아
조일교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왼쪽 네번째)과 문화체육관광국 직원들이 ‘2025 한국문화가치대상’ 수상을 자축하는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일교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왼쪽 네번째)과 문화체육관광국 직원들이 ‘2025 한국문화가치대상’ 수상을 자축하는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충남도가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최한 ‘2025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특색 있는 지역 문화사업을 발굴·실행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문화재단에 수여된다.

충남도는 올해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충남도는 △충남창작스튜디오 및 서울전시장 운영 △백제문화단지 운영 △힘쎈충남 걷쥬 △이스포츠 및 게임산업 메카 조성 △1시군 1품축제 △임산부 및 유아동 동반가족 우선 입장 제도 등 민선 8기 공약과 역점과제 중심으로 여러 문화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충남미술관 및 예술의 전당 등 도립문화체육시설 건립, 백제한옥단지 조성,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등을 통해 도민에게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조일교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수상은 충남이 추진해 온 문화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발굴·추진해 도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고 우리 도의 문화정책을 국가적 모범사례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