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역 수제 맥주 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업종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부산의 대표 수제 맥주 가운데 최고 맥주를 만든 기업을 선정하는 '부산수제맥주 평가회'를 비롯한 메인 행사와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메인 행사는 맥주 콘서트, 수제 맥주 평가회, 수제 맥주 팝업 스토어 등이다. 개막식에는 가수 싸이버거, 폐막식에는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수제맥주 평가회는 20~23일 일반 관람객 심사와, 23일 6인의 맥주, 미식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24일에 우승자를 발표한다.
참여기업별 수제 맥주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평가해 올해 최고의 맥주를 만든 우승자에게는 ‘위너인증서’가 수여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소상공인의 상품을 홍보·판매하는 반짝 매장, 이색 디저트 관련 유망업종·소상공인 벼룩시장, 워밍업 챌린지, 수제 맥주 라벨 디자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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