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강제추행 혐의' 김보협 전 조국혁신당 대변인 검찰 송치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6 09:48

수정 2025.09.16 09:48

김보협 전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 /사진=SNS
김보협 전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 /사진=SNS


[파이낸셜뉴스] 김보협 전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이 조국혁신당 성비위 가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여청범죄수사계는 전날 김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미정 전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지난 4월 김씨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고소했다.
서울경찰청은 사건을 넘겨받아 직접 수사했다.

고소장에는 김씨가 지난해 7월 택시 안에서, 지난해 12월 노래방에서 허리를 감싸는 등 추행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소인이 주장하는 바와 같은 성추행·성희롱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