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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연, 제2차 수산계고 종합승선 실습과정 입교식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6 10:37

수정 2025.09.16 10:32

지난 15일 오후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부산 영도 본원에서 열린 ‘2025 제2차 수산계고교 종합승선 실습과정 입교식’에서 김민종 원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연수원 관계자, 교육생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제공
지난 15일 오후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부산 영도 본원에서 열린 ‘2025 제2차 수산계고교 종합승선 실습과정 입교식’에서 김민종 원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연수원 관계자, 교육생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지난 15일 오후 부산 영도 본원에서 ‘2025년도 제2차 수산계 고교 종합승선 실습과정’ 입교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은 40명으로 성산고등학교,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 완도수산고등학교,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소속 3학년 학생들이다. 이들은 입교식 당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약 3개월간 연수원 어선 실습선인 한미르호에 올라 실습에 나선다.

교육과정은 해기사로서 갖춰야 할 해기 이론, 승선 실습훈련, 선원 정신 교육, 직업 윤리의식 등 기본 소양과 전문 기술 교육으로 구성된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청년 어선 해기사들이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춰 업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도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과정은 전국 수산계열 고등학교의 승선계열 학과 3학년 재학생 가운데 어선 승선 희망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문 교육훈련으로, 연 2회 정기 시행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수원 오션폴리텍수산팀 대표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