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 고객 전용 프로그램 '롯데 기프트 클럽' 첫 출시
카테고리 할인 및 상품권 혜택 늘려
카테고리 할인 및 상품권 혜택 늘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지역 롯데백화점에서 실속과 명성 담은 프리미엄 기프트 만나보세요!"
대구지역 롯데백화점(대구점, 상인점)은 오는 10월 4일까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만의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프리미엄 라인인 엘 프리미에(L Premier) 선물 세트의 품질을 한층 더 높였다.
특히 올해 추석에는 엘 프리미에 암소한우 라인을 확대하고 물량을 전년 대비 10% 늘렸다. 1++(9) 암소 한우 중 육량이 우수한 상위 1%만을 선별해 15일 이상 숙성함으로써 품질을 끌어올리고 암소 한우 특유의 부드러운 풍미를 극대화했다. 귀한 특수 부위만을 정성스럽게 담은 '엘 프리미에 암소한우 명품 기프트(3백만원)'는 단 1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청과 부문은 선별 기준 당도를 기존보다 1~2브릭스(brix) 높이고, 과형과 색택까지 고려해 가장 큰 대과만을 엄선했다. 명절 대표 과일인 사과와 배를 중심으로 홍로사과, 황금사과, 신고배 등에 샤인머스캣을 더해 최상급 제철 햇과일을 담아 50세트 한정으로 판매하는 엘 프리미에 프리미엄 컬렉션 샤인 혼합(25만~27만원)이 대표적이다.
수산은 급속 냉결로 신선도 최우선으로 삼았다. 대표 상품으로 제주 바다에서 제철 어획한 특대 옥돔과 은갈치를 급랭해 최선의 신선도를 유지한 제주전통 옥돔·은갈치(65만원)가 있다.
박해룡 롯데백화점 대구점 식품팀장은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긴 연휴로 인해 귀성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선물하시는 분의 취향을 고려한 차별화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면서 "최고의 전문가들이 엄선한 선물세트로 소중한 분들에게 마음을 전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고객들을 맞이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변화하는 명절 풍경에 맞춰 트렌디한 이색 선물 세트도 다채롭게 제안한다.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호평받는 스페셜티 브랜드 센터커피의 게이샤 인스턴트 커피 세트(2만5000~4만8000원), 드립백 세트(3만원)를 비롯해 트러플 바질 페스토와 파스타면 등을 함께 구성한 맷도르 파스타 기프트(11만5000원)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 점포별 특화 선물세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대구점은 임금님 진상품으로 유명한 광주특산물 무등산 수박 선물세트(15만~20만원)를 판매한다. 상인점은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안동을 방문 후 시식해 극찬한 안동사과의 프리미엄 품종인 애이플 사과 선물세트(13만5000~17만8000원)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사과는 2018년과 2019년에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여왕 생일 축하 행사에 올라 더욱 유명해졌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올 추석부터 명절 우량 고객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 롯데 기프트 클럽을 새롭게 선보였다.
법인 및 개인 고객 모두 가입 가능하며, 상품군별 구매액에 따라 최대 3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일부 명절 인기 상품은 클럽 회원 전용 우대가로 한정 판매한다.
또 당일 명절 식품 세트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최대 35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