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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까지가자' 라미란 "북적북적 현장 그리워…이선빈 흐름 좋아 올라탔다"

뉴스1

입력 2025.09.16 12:08

수정 2025.09.16 12:08

배우 라미란이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 드라마로 오는 1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2025.9.1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배우 라미란이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 드라마로 오는 1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2025.9.1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라미란이 '달까지 가자' 출연 이유를 밝혔다.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극본 나윤채/연출 오다영 정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오다영 PD와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 등 배우들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라미란은 출연 이유에 대해 "세 여인들이 복작복작하는 게 좀 그리웠나보다"라며 "많은 배우들하고 같이 한 이런 작품이 없었던 것도 아닌데 셋이 같이 한다고 했을 때 그 시너지가 되게 잘 살 거라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실 직장이나 코인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사실 거의 모르는 수준인데 그냥 같이 놀고 싶었다"며 "북적북적대는 그런 현장이 좀 그리웠던 것 같고 실제로 찍으면서도 그걸 충분히 충족했고 그리고 이 조합이라면 안 할 이유가 없다 했다, 분명히 잘 나올 거고 재미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선빈 씨가 흐름이 좋은데 여기에 살짝 올라타야겠다 했다"며 "아주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로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