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스포츠열차'로 해남 간다

뉴시스

입력 2025.09.16 13:35

수정 2025.09.16 13:35

코레일 연계 특별 관람 상품 첫 선 친환경 교통·관광 연계 스포츠 모델 호텔 숙박·열차·셔틀·입장권 포함 프리미엄 스포츠 투어 경험 제공
[서울=뉴시스] 다음 달 16일부터 19일까지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가 코레일관광개발과 연계한 특별 관람 여행 상품 '스포츠 열차 in 해남'을 선보인다. (사진=BMW 그룹 코리아 제공) 2025.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다음 달 16일부터 19일까지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가 코레일관광개발과 연계한 특별 관람 여행 상품 '스포츠 열차 in 해남'을 선보인다. (사진=BMW 그룹 코리아 제공) 2025.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다음 달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BMW Ladies Championship 2025)'가 코레일관광개발과 연계한 특별 관람 여행 상품 '스포츠열차 in 해남'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BMW 코리아가 전라남도와 해남군, 한국철도공사, 에스알(SR)과 함께 기획했다. 고속열차(KTX·SRT)와 관광열차를 활용한 친환경 이동 수단에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와 지역 관광 자원을 결합한 패키지 여행으로 마련됐다.

패키지에는 ▲호텔 숙박권 ▲왕복 열차 티켓 ▲대회장 셔틀버스 서비스 ▲갤러리 입장권이 모두 포함됐다. 장거리 이동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동부터 관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갤러리들이 편리하고 품격 있는 스포츠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무대를 선보이는 동시에 갤러리들이 가치 있는 관람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스포츠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원거리 방문객들을 위해 양일 입장권(2 Days Ticket)을 신설해 개별 일일권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BMW 엑설런스 클래스 패키지와 옥토버페스트 라운지 패키지를 포함한 양일권에는 숙박과 전용 셔틀 서비스까지 제공돼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여행과 휴식을 결합한 프리미엄 스포츠 투어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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