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0여 명 작가 참여, 인천일보사 전시장서 열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개항장에서 현대미술의 다채로운 흐름을 만날 수 있는 ‘2025 개항장 썸머아트페스티벌 그룹전’이 오는 18∼27일 중구 인천일보사 4층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인천·서울·경기·부산·광주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10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회화, 설치, 조형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항장의 독특한 역사·문화적 배경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기업인·언론인·컬렉터가 함께하는 네트워킹 행사도 마련해 예술과 사회가 교류하는 장도 마련된다.
전시 주관사인 참살이미술관 관계자는 “올해 2회째를 맞아 전국 단위로 참여 폭을 넓혔고 신진작가와 중견작가가 함께 어우러져 미술의 흐름을 생생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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